전시

국립현대미술관,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꽃, 숲》

05 Sep 2018 - 10 Feb 2019

최정화, 〈민들레 Dandelion〉, 2018. 생활그릇, 철 구조물, 9MØ. ⓒ국립현대미술관

최정화, 〈민들레〉, 2018. 생활그릇, 철 구조물, 9MØ. ⓒ국립현대미술관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기간: 2018.9.5.- 2019.2.10.


최정화의 개인전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꽃, 숲》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 이하 국현) 서울관에서 9월 5일부터 열리고 있다. 최정화는 플라스틱 바구니, 돼지저금통, 빗자루, 풍선 등 일상적인 소모품을 활용해 설치 작업을 전개해왔다. 1990년대 한국의 소비문화를 미술의 영역으로 끌어와, 현대미술과 대중문화를 긴밀히 엮었다. 국제 무대에서 지역성과 보편성을 담아내는 작가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 재료라 여겨진 플라스틱을 넘어, 나무, 철재, 천 등으로 확장된 작업들을 선보인다. 〈꽃, 숲〉은 각지에서 수집한 물건들로 146개의 탑을 조성한 작품이다. 밥상과 그릇을 조합한 〈꽃의 향연〉, 무쇠솥과 항아리를 활용한 〈알케미〉, 빨래판을 이어붙인 〈늙은 꽃〉 등에서는 일상의 물건을 수집, 축적하는 작가의 방법론을 읽을 수 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연계한 대형 신작 〈민들레〉 또한 소개된다. 시민들이 기증한 7천여 개의 식기로 구성된 작품으로, 용도를 다한 사물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작가의 태도가 반영됐다.


바르토메우 마리(Bartomeu Marí) 국현 관장은 전시에 대해 “일상과 예술,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를 넘어 관람객과 폭넓게 소통하는 한편, 한국 현대미술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내년 2월 10일까지.


최정화, 〈민들레 Dandelion〉, 2018. 생활그릇, 철 구조물, 9MØ. ⓒ국립현대미술관

최정화, 〈민들레〉, 2018. 생활그릇, 철 구조물, 9MØ. ⓒ국립현대미술관

최정화, 〈꽃숲〉, 2016-2018. 혼합재료, 가변설치. ⓒ국립현대미술관

최정화, 〈꽃숲〉, 2016-2018. 혼합재료, 가변설치. ⓒ국립현대미술관

최정화, 〈어린꽃〉, 2016-2018. 플라스틱 왕관, 철 구조물, 가변설치.  ⓒ국립현대미술관

최정화, 〈어린꽃〉, 2016-2018. 플라스틱 왕관, 철 구조물, 가변설치. ⓒ국립현대미술관

최정화, 〈꽃의 향연〉, 2015. 생활그릇, 75.5x122x290cm. ⓒ국립현대미술관

최정화, 〈꽃의 향연〉, 2015. 생활그릇, 75.5x122x290cm. ⓒ국립현대미술관

최정화, 〈알케미(Alchemy)〉, 2016. 혼합재료, 가변설치. ⓒ국립현대미술관

최정화, 〈알케미(Alchemy)〉, 2016. 혼합재료, 가변설치. ⓒ국립현대미술관

최정화, 〈늙은 꽃〉, 2015. 혼합재료, 가변설치.ⓒ국립현대미술관

최정화, 〈늙은 꽃〉, 2015. 혼합재료, 가변설치.ⓒ국립현대미술관

최정화, 〈세기의 선물〉, 2016. 철구조물, FRP, 크롬도장, 가변설치. ⓒ국립현대미술관

최정화, 〈세기의 선물〉, 2016. 철구조물, FRP, 크롬도장, 가변설치.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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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www.mmca.go.kr
전화문의 02 3701 9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