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이탈리아 트리엔날레 디 밀라노(La Triennale di Milano)
기간 2018.9.7.- 2018.11.14.
양혜규의 개인전 《훌라 시리즈 #02 양혜규: 외줄타기와 그것의 말 없는 그림자》가 이탈리아 트리엔날레 디 밀라노(La Triennale di Milano, 이하 트리엔날레)에서 9월 7일부터 개최된다. 전시의 중심 모티프는 '외줄타기'. 움직임과 춤에 대한 탐구를 담은 〈의상 동차動車〉 연작 중 신작이 소개되며, 건축, 조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들이 전시된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일상의 재료와 기하학에 관심을 드러내는 초기작의 경향을 읽을 수 있다. 실을 활용한 〈134.9 m³〉, 분필 드로잉 작업 〈81 m²〉가 전시된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총 176 개의 블라인드로 구성된 대형 조각 〈성채〉가 소개된다. 마지막 세 번째 섹션에서는 종이 콜라주와 색 비닐로 구성된 〈신용양호자들〉과 함께, 관객이 작품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의상 동차動車〉 연작 2점을 통해 운동성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양혜규가 이탈리아 기관에서 갖는 첫 번째 개인전이다. 전시는 11월 14일까지.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 http://www.triennale.org/en/
전화문의 +39 02 724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