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미국 뉴욕 페로탱(Perrotin) 갤러리
기간: 2018.11.03 – 2018.12.22
한국 모더니즘 회화의 대가 박서보의 전시가 미국 뉴욕 페로탱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프랑스어로 ‘쓰다’ 혹은 ‘새기다’를 뜻하는 단어 ECRITURE는 전시 제목이자 작품 시리즈 제목으로, 그의 회화에서 ‘그린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중심으로 제기되는 여러 질문의 가능성들을 함축하고 있다. 특히 본 전시에서는 2000년대 이후 완성된 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당시 사회, 문화의 어떤 지점들과 연결지어보고자 했던 과거 작품들과 다르게, 있는 그대로 밝고 환한 색상과 단면에 깊이를 만들어주는 질감 표현이 돋보인다. 오는 12월 22일까지.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 https://www.perrotin.com/
이메일 NEWYORK@PERROT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