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두산갤러리 뉴욕
기간: 2019.1.31. – 2019.2.23.
미국 두산갤러리 뉴욕에서 김이박, 노순택, 박건웅, 박그림, 안데스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 《Flags》가 열린다. 오늘날 사람들이 다양한 집단과 정체성을 반영한 깃발(flags)을 들고 광장에서 집회를 가진다는 점에 착안하여, 김수정 큐레이터가 본 전시를 기획하였다. 다섯 작가는 각자의 작품 세계, 일종의 깃발을 통하여 개별적이거나 다층적인 문제의식을 호출하며, 이는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목소리를 대변하여 결핍을 해소하고 희망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예컨대 노순택 작가는 집회가 지나간 장소의 흔적들을 기록하며, 박그림 작가는 왕의 어진을 그릴 때 쓰는 초상기법으로 사회 관계망 또는 데이트 앱에서 활동하는 퀴어의 모습을 부각시킨다. 오는 2월 2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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