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챕터투,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오》

17 Dec 2020 - 16 Jan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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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투는 12월 17일부터 2021년 1월 16일까지 연남동과 성수동(챕터투 야드) 전시 공간에서 송수민, 우정수, 유재연, 이목하 작가가 참여하는 그룹전,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유로운 이동과 회합 등 기본적인 인권이 제한되고 생존과 직결된 행위에 매몰된 일상에서 과연 미술의 내적 가치는 수치로 증명될 수도 없고, 우리에게 즉각적인 풍요와 물질적인 행복, 산재되어 있는 각종 문제의 해결책도 아니다. 더욱이, AI와 산업의 극단적 기술력에 기반한 장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미술은 인간의 수행성이 수반하는 태생적 불완전한 외양과 다양한 상념, 작가의 습관과 선택 등이 중첩된 "감정의 총 합체"로 존재하기에 명쾌한 단답형 해답을 제시하지도 않는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070-489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