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국립현대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2021 : 멀티버스》김치앤칩스, 안정주/전소정 프로젝트

14 May 2021 - 24 Sep 2021

국립현대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 2021: 멀티버스》 참여작가 김치앤칩스와 안정주/전소정의 프로젝트를 각각 9월 24일(금), 8월 1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공개한다. 《다원예술 2021: 멀티버스》의 네 번째 프로젝트로 김치앤칩스(Kimch and Chips)의 <헤일로(Halo)>(2018)와 신작 <응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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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앤칩스, 헤일로, 미술관마당 설치 전경, 사진 장재영, 이미지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김치앤칩스, 로보틱 거울 활용한 작품 '헤일로'

미술관 마당에 설치된 <헤일로>는 김치앤칩스가 추구하는 실천적 개념인 “허공에 그리기(Drawing in the air)”를 가장 극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로보틱 거울과 수증기, 바람 등을 통해 태양을 시각화한다. 6월 11일부터 선보인 <헤일로>는 태양의 궤도를 따라 움직이는 99개의 로보틱 거울들이 물안개로 햇빛을 반사한다. 태양과 반사된 99가닥의 태양 빛줄기는 허공에 원을 그리며 또 다른 태양을 만들어낸다. 태양과 바람의 움직임, 관람객의 기다림이 수반되어야 볼 수 있는 이 작품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과 기술의 조화를 보여준다.


안정주 전소정, 기계 속의 유령, 2021_사진 김상태_국립현대미술관 제공 (1).png

안정주 전소정, 기계 속의 유령, 2021, 사진 김상태, 이미지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안정주/전소정 - 자율주행드론 활용한 설치,영상 작품

안정주/전소정의 <기계 속의 유령>은 자연, 사물, 기계 사이의 연결과 이종적 결합을 주제로 두 종류의 드론을 활용한 설치, 영상 작품이다. 작품에 활용된 드론은 각각 자율주행드론과 경주용 드론이다. 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심현철 카이스트(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와 무인 시스템 연구실이 개발한 자율주행드론으로, 서울박스 내 설치된 구조물(로봇팔, 상승과 추락을 반복하는 공기주머니, 어항 속 물고기 등) 사이를 날아다니며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한다.(자율주행드론은 6월 12일 운행 종료) 경주용 드론은 한강 밤섬과 미술관 내부를 가로지르며 인간의 감각 경험을 초월한 속도와 시각으로 담아낸 다층적 풍경의 영상(20분 분량)을 선보인다.


더 많은 정보는 : 국립현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