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갤러리 이배, 《The Space of Deep Thinking》

10 Mar 2022 - 17 April 2022

1. 황선태_빛이 드는 공간_152x112x4cm_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_2022.jpg

황선태, 〈빛이 드는 공간〉, 152x112x4cm, 강화유리에 샌딩, 유리전사, LED, 2022. 이미지 갤러리이배 제공.

갤러리이배는 황선태 작가의 《The Space of Deep Thinking》전을 2022년 4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작가의 작업은 사물 그 자체 혹은 특정한 시공간 속의 순간에 주목한다. 유리 드로잉을 통하여 사물의 존재함을 표현하는 작가의 작업에서 유리의 성질은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작가 작업에서 빛은 사물이 가진 존재감을 간접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다. 이 작업을 통해 묘사의 허구성을 설명하고자 하며, 묘사에 의해 사물의 현실감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작가 황선태(1972) 는 전남 신안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Burg Giebichenstein University of Art and Design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6년 독일 할레에서의 첫 전시를 시작으로 영국, 오스트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Art Karlsruhe, Art Singapore, Art Miami, Abu Dhabi Art 등 국내외 주요 아트페어에 참가하여 심도 깊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세계 컬렉터들의 위시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로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