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GCS(Geomang Creative Studio), 최태훈 개인전 《우드 타입》

06 July 2022 - 07 Aug 2022

cid_434656278@c48c7d54-28f0-40a9-80c4-a257e7937019 (1).png


최태훈 개인전 《우드 타입》이 2022년 7월 6일(수)부터 8월 7일(일)까지 개오망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GCS)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개인전에서 최태훈 작가는 이케아의 벽선반과 스톨의 나무 가구 유닛을 설명서와 다르게 임의로 조합하여 조각의 뼈대이자 살(SAL)로 이용하고, 이는 우레탄폼의 살(SAL)로 이어진 작업들을 선보입니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오브제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도록 계속해서 변화하고, 작가의 의도를 벗어나 조형 스스로 관계가 맺어지고 생성되는 가능성을 모색하게 됩니다. 전시장에서는 뼈와 겉면을 함의하는 살(SAL)—우레탄폼, 우드 유닛—을 통해 변형된 형태의 조각을 보실 수 있으며, 공간-조각-관람자에게 잠재적 상상을 제안합니다. 본 전시에서는 돌출된 우레탄폼 살(SAL)이 붙은 작업과 우레탄폼이 붙지 않은 뼈대(이케아 나무 가구 유닛)의 살(SAL) 작업이 제시됩니다.


최태훈(b. 1982)은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에서 학사,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에서 석사를 졸업하였다. 오시선 (2021, 서울, 한국), 탈영역우정국(2020, 서울, 한국), 세마창고 (2019, 서울, 한국)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서울시립미술관 (2022, 서울, 한국), 문화역서울 284 (2021, 서울, 한국), 웨스 (2021, 서울, 한국)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